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탄(워크래프트 시리즈) (문단 편집) === 능력 === 블리자드에서는 티탄이 진짜 신이 아니라고 몇번이나 말했지만, 설정으로 공개된 그들의 권능은 필멸자의 입장에선 신이라 불러도 무방한 수준이다. 물론 곳곳에 완전무결하고 [[전지전능]]한 존재까지는 아니라는 묘사도 눈에 띄지만, 어쨌거나 능력의 스케일은 그 어떤 존재도 범접할 수가 없다. 즉 기독교적 의미의 전지전능한 신까지는 절대 아니며 그들에게도 명확한 한계가 존재하지만, 그 한계선이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다른 초월적 존재와 비교해봐도 어머어머하게 높아 필멸자들에겐 거의 완벽에 가까운 존재로 보인다고 받아들이면 될 듯. 당장 티탄들의 권능만봐도 '''생명 창조, 시간 지배, 마법의 지배자'''같은 것들이다. 그들의 권능을 잘 알 수 있는 일화로, 아제로스의 고대 신들 중 최강이었다고 알려진 이샤라즈도 아만툴한테 손쉽게 죽었다. 싸워서 이겼다 이런 수준이 아니라 말 그대로 벌레 죽이듯이 한 손으로 행성에서 뜯어내서 단번에 끔살시킨 모양. 즉 고대 신들도 필멸자들에게는 신으로 섬김받을 정도이며 행성 전역에 영향력을 미칠 정도로 강력한 존재들인데, 그러한 존재들조차 하찮게 취급할 정도로 넘사벽의 위상을 지니고 있는 셈이다.[* 당장 그 고대 신들보다도 격이 떨어지고 티탄이 실험용으로 만들어낸 가짜 고대신인 [[그훈]]이 혈트롤들에게 신으로 숭배받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자.] 티탄 수호자들도 한 때 티탄들에게 권능을 부여받긴 했으나, 그들이 협공해도 이샤라즈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티탄들이 가진 힘의 지극히 일부분만 전수받은 모양. 다만 반대로 너무나 거대하고 강력한 존재들이라 아제로스에 직접 미칠 수 있는 영향력 또한 제한되어 있는 듯 하다. 행성을 통째로 파괴할 수 있을 정도의 존재들인 만큼 행성 표면에서 일어나는 일들쯤이야 아주 약간의 힘을 직접 쓰기만 해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지만, 다른 존재들의 입장에선 그 아주 약간의 힘조차도 너무 강력한 것이며 파급력도 어머어머하기 때문이다. 즉 티탄들도 전지전능하지는 않기에 그들의 힘이 미치는 영향력을 모두 예측하고 제어할 수 없으며, 그러한 이유로 스스로 다른 존재들을 배려해 함부로 힘을 쓰지 않는 것. 고대의 아제로스에서 일어났던 대사건들에 직접 개입하지 않고, 티탄 수호자들과 같은 대리자들을 내세워 일을 처리했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살게라스가 화신이나 눈과 같은 티탄을 기준으로 조잡한 돌멩이와 같은 조각상을 쓰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자신이 직접 차원문으로 강림하기엔 힘이 너무 강력했기에. 현재 밝혀진 설정으로 이들에게 유일하게 위협이 될 만한 존재는 바로 [[공허의 군주]]들인 모양인데, 이들이 티탄들의 권능을 질시했다고 언급되는 만큼 우주를 마음대로 주무르는 티탄에 비하면 그 영향력은 매우 제한적이다. 이는 그들의 본질적인 한계 때문으로, 현실 바깥에 존재하는 공허에 거주하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티탄들과는 달리 마음대로 물질 우주에 넘어올 수 없는 것이다. 그나마 가장 강력한 공허의 군주들은 물질 우주에 현신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하며 잠시 나타나는 것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그들의 원래 힘에 비하면 희미해질 대로 희미해진 메아리, 그림자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공허의 군주들이 실질적으로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은 우주 곳곳에 고대 신들을 흩뿌리며 운 좋게 세계혼이 잠들어있는 행성에 떨어져 성공적으로 타락시키기를 바라는 것 뿐. 그마저도 티탄들이 철저하게 경계한 나머지 그 오랜 시간 동안 아직 성공한 적이 없다. 이미 각성한 티탄은 너무나 고결하고 강대하기에 고대 신 따위로 타락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며, 앞서 언급했듯이 고대 신들은 티탄들 앞에서는 벌레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격이 다르기 때문에 당연하다. 그렇기 때문에 티탄의 태아나 마찬가지인 세계혼을 타락시키려고 끊임없이 시도하는 것 외에는 그들이 티탄에게 대적할 방법이 없는 것. 다만 티탄 판테온이 자신들의 힘으로는 공허의 군주들을 어쩔 수 없고 오로지 세계혼 아제로스만이 티탄으로 각성해야 그들을 물리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으로 보아, 공허 군주들의 본래 힘은 티탄들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 공허의 군주들이 현실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이 지극히 제한적인 것과 같은 원리로 티탄들도 공허 속의 존재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없다거나. 게다가 일단 공허의 군주들의 계획은 여태껏 성공한 적은 없지만, 티탄들 중에서도 최강자였던 살게라스가 그들의 계획이 성공할 것을 두려워해 병적인 광기에 빠졌던 것을 보면, 일단 성공만 하면 티탄들의 힘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전 우주적인 재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단 하나의 세계혼이라도 타락시키는데 성공하면 물질 우주에서 티탄이 가진 강대한 권능을 그대로 가지면서 공허의 군주들과 같은 본질을 가진 무시무시한 존재가 태어나는 것이다. 게다가 아제로스의 경우 티탄 판테온이 공허의 군주들을 물리칠 유일한 희망이라 믿었을 만큼 강대한 힘을 내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세계혼이 공허의 군주들의 대행자가 된 채로 태어나버리면 정말로 판테온이나 살게라스조차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괴물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관찰자 알갈론]]의 등장으로 이들에게는 위험성이 판명되면 아제로스를 얼마든 [[리셋]]해버릴 능력[* 알갈론의 대사: "나는 창조주의 불길이 씻어내린 세상을 보았다. 모두 변변히 저항도 못하고 사그라졌지. 너희 필멸자의 심장이 단 한 번 뛸 시간에 전 행성계가 탄생하고 무너진다. 그러나 그 모든 시간 동안 나는 공감이란 감정을 몰랐다. 나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 무수한... 무수한 생명이 꺼졌다. 그들이 모두 너희처럼 강인했다면 그들이 모두 너희처럼 삶을 사랑했단 말이냐."]도 의지도 있다는 점 등이 부각되어, 만약 향후 작중에 실제로 등장한다면 어떤 역할을 맡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됐었다. 그러다 연대기에서 이들 모두가 사망했기에 배경으로만 사용될 것으로 여겨졌었다. '''그러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